[기사] 2025대입잣대 - 15개 상위대 취업률 성대 76.5% ‘7년 연속 최고’.. 서강대 한대 인하대 중대 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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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대학교의 취업률은 74.6%입니다.
이공특 진학률 지스트 64.7% ‘최고’ DGIST 포스텍 KAIST UNIST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2년 2월(2021년 8월 포함) 졸업생의 취업률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알리미가 17일 공시한 ‘졸업생의 취업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평균 취업률은 70.7%로 전년 69.7%보다 상승했다.
상위15개대 중 2022년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성대로 76.5%다. 전년 78.5%보다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취업률이다. 서강대 73.9%, 한대 72.5%, 인하대 72.2%, 중대 72% 순으로 톱5다.
전체 일반대 가운데 졸업생 2000명 이상의 규모로 범위를 넓히면 성대 아주대 한대 인하대 중대 순으로 톱5다. 상위15개대를 제외하고 아주대가 톱2에 자리했다. 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학생들의 진로/취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2023 ‘졸업생의 취업현황’은 2022년 12월31일 기준이다. 2021년 8월, 2022년 2월 졸업자가 조사 대상이다. 대학알리미의 정보공시 자료는 한국교육개발원 소속 국가교육통계센터의 교육통계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출한 취업률과 수치가 대동소이하지만, 대학알리미 자료는 수시로 수정이 가능해 추후 변동될 여지가 있다.
이공계특성화대의 경우 졸업 후 곧장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보다는 대학원 진학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고급 이공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설립목적을 두고 보면 취업률보다는 진학률을 살펴보는 것이 설립목적에 보다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2022년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지스트로 64.7%였다. DGIST 63.9%, 포스텍 63.7%, KAIST 54.5%, UNIST 41.4% 순이다.
초등교사가 될 목적으로 진학하는 교대의 평균 취업률은 61%로 전년 62.5%와 비교하면 하락했다. 2016년 84.5%, 2017년 72.9%, 2018년 68.8%, 2019년 63.8%, 2020년 61.4% 순으로 계속해서 하락세였다가 2021년 62.5%로 반등했으나 다시 2022년 61%로 하락했다. 대학별로 보면 대구교대가 67.8%로 취업률이 가장 높다.
전체 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각종학교(대학) 산업대를 제외한 일반대 교대 이공계특성화대 합산 206개 대학 평균은 66.3%로 전년 199개 대학 평균 64.1%와 비교해 상승했다. 캠퍼스는 본교와 통합해 산출했다.
<상위15개대 평균 취업률 70.7%.. 성대 76.5% ‘최고’ 서강대 한대 인하대 중대 톱5>
상위15개대 평균 취업률은 70.7%다. 전년 69.7%보다 소폭 상승했다. 2017년 66%, 2017년 66%, 2018년 68.5%, 2019년 69.7% 순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다, 코로나가 본격화한 2020년 68%로 하락했으나 2021년, 69.7%, 2022년 70.7% 순으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전체 5만9564명의 졸업자에서 취업률 미산정지표 1만2566명을 제외한 4만6998명 중 3만3216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15개대 중 2022년 기준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성대다. 성대는 76.5%로 전년 78.5%보다는 하락했지만 7년 연속 톱이다. 2016년 76.4%, 2017년 75.1%, 2018년 77%, 2019년 78.6%, 2020년 76%, 2021년 78.5%, 2022년 76.5% 순으로 매년 80%에 육박하는 취업률이다.
성대에 이어 서강대 73.9%(취업자 1017명/졸업자(미산정 지표 제외) 1376명), 한양대 72.5%(2146명/2960명) 순으로 톱3다.
평균 취업률이 가장 높은 성대의 학과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졸업자 규모 자체가 10명 미만으로 적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의학과가 97.5%로 취업률이 가장 높고, 반도체시스템공학이 95.7%로 뒤를 이었다. 서강대의 경우 미국문화전공의 취업률이 93.1%로 가장 높았다. 사회학전공이 85%로 뒤를 이었다. 한대는 졸업자 10명 미만의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정보융합전공이 94.5%로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의학과 94.4%, 응용시스템전공 93.1% 순으로 높았다.
톱3대학에 이어 인하대 72.2%(2552명/3535명), 중대 72%(3626명/5036명), 고대 70.9%(2438명/3440명), 연대 70.9%(2344명/3308명), 경희대 70.7%(3710명/5249명), 건대 70.5%(2217명/3144명), 시립대 70.4%(1253명/1779명), 서울대 70.3%(1633명/2324명), 동대 69.7%(1865명/2676명), 이대 67.9%(2138명/3151명), 숙대 66.1%(1511명/2286명), 외대 65.3%(2238명/3428명) 순이다.
취업률에 산정되지 않는 진학자 비율은 소위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대 연대에서 많은 편이다. 서울대는 졸업자 3330명의 27.7%에 달하는 924명이 진학해 상위15개대 중 가장 비중이 크다. 이어 고대 18%, 연대 17.4% 순이다.
<이공특 '취업률보단 진학률' 평균 진학률 53.6%.. 지스트 64.7% ‘최고’>
이공계특성화대는 학부 졸업자가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취업률 산정에 활용되는 모수 규모 자체가 작은 편이다. 설립 목적 자체가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취업률보다는 진학률이 설립목적과 부합하는 지표라 볼 수 있다.
2022년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은 지스트로 64.7%다. 졸업자 167명 중 108명이 진학했다. 취업보다는 대학원 진학을 선택한 경우가 더 많았던 셈이다. DGIST 63.9%(진학자 85명/졸업자 133명), 포스텍 63.7%(202명/317명), KAIST 54.4%(374명/688명), UNIST 41.4%(232명/561명) 순으로 뒤를 잇는다.
취업률로 따져보면 포스텍 UNIST KAIST DGIST 지스트 순이다. 5개교 평균 취업률은 70.4%로 전년 68.5%보다 상승했다. 졸업자 1866명 중 취업률 미산정 지표인 1122명을 제외한 744명 중 524명이 취업했다.
포스텍 83.8%(93명/111명), UNIST 71.2%(208명/292명), KAIST 67.4%(161명/239명), DGIST 64.6%(31명/48명), 지스트 57.4%(31명/54명) 순이다.
<교대 평균 취업률 61%.. 대구 경인 춘천 톱3>
교대는 졸업 후 임용고시에만 합격하면 교사로 취업하기 때문에 취업이 보장된 학교로 여겨졌지만 최근 임용고시 선발인원이 줄어들면서 취업률도 하락세다. 2022년 평균 취업률은 61%로 전년 62.5%에서 하락했다. 017년 72.9%, 2018년 68.8%, 2019년 63.8%, 2020년 61.4% 순으로 낮아지다가 2021년은 소폭 반등한 62.5%였으나 다시 2022년 61%로 하락했다. 초등교육과로 모집하는 이화여대 제주대와 종합교원양성대인 한국교원대는 제외했다.
교대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교대다. 졸업자 396명에서 취업률 미산정 지표인 11명을 제외한 385명 중에서 261명이 취업해 67.8%를 기록했다. 경인교대 64.4%(431명/669명), 춘천교대 63.5%(190명/299명), 광주교대 63%(206명/327명), 공주교대 61.6%(218명/354명), 서울교대 59.6%(229명/384명), 부산교대 58.9%(216명/367명), 진주교대 56.6%(188명/332명), 청주교대 56.2%(164명/292명), 전주교대 53.4%(156명/292명) 순이다.
<206개교 평균 66.3%.. 포스텍 국립목포해양대 목포가톨릭대 톱3>
산업대 각종학교(대학)를 제외한 전체 대학 206개교 평균 취업률은 66.3%다. 졸업자 34만3159명에서 취업률 미산정 지표인 4만3235명을 제외한 29만9924명 중 19만8852명이 취업했다. 캠퍼스는 본교와 통합해 산출한 기준이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83.8%의 포스텍이다. 국립목포해양대 81.6%(425명/521명), 목포가톨릭대 81%(98명/121명), 한국기술교대 80.3%(685명/853명), 경동대 80.1%(1312명/1637명) 순으로 80%를 넘는 취업률이다.
70%대 취업률인 곳은 59개교로 전년 35개교보다 크게 늘었다. 가톨릭꽃동네대 79.8%(95명/119명), 을지대 79.2%(901명/1138명), 칼빈대 77.8%(21명/27명), 건양대 77.7%(1257명/1617명), 한국체육대 77.2%(407명/527명), 성균관대 76.5%(2528명/3306명), 국립한국해양대 75.8%(1015명/1339명), 호원대 75.6%(924명/1223명), 아주대 75.4%(1620명/2148명), 예수대 75.2%(97명/129명), 부산장신대 75%(27명/36명), 차의과학대 74.9%(355명/474명), 한세대 74.7%(390명/522명), 루터대 74.6%(44명/59명), 선문대 74.3%(1166명/1570명), 부산가톨릭대 74.1%(649명/876명), 남부대 74%(464명/627명), 서강대 73.9%(1017명/1376명), 한국공학대 73.6%(1115명/1515명), 김천대 73.1%(511명/699명), 서울장신대 73.1%(38명/52명), 인천가톨릭대 72.9%(105명/144명), 중원대 72.7%(504명/693명), 서경대 72.6%(870명/1199명), 한국항공대 72.5%(573명/790명), 한양대 72.5%(2146명/2960명), 한국성서대 72.2%(143명/198명), 인하대 72.2%(2552명/3535명), 중앙대 72%(3626명/5036명), 경운대 72%(703명/977명), 유원대 71.9%(544명/757명), 창신대 71.8%(295명/411명), 연세대(미래) 71.7%(1121명/1564명), 화성의과학대 71.6%(78명/109명), 서울과기대 71.5%(1564명/2188명), 한양대(ERICA) 71.3%(1347명/1890명), UNIST 71.2%(208명/292명), 경주대 71.1%(113명/159명), 초당대 71%(441명/621명), 숭실대 71%(1879명/2648명), 고신대 70.9%(434명/612명), 중부대 70.9%(1066명/1504명), 고려대 70.9%(2438명/3440명), 연세대 70.9%(2344명/3308명), 극동대 70.9%(525명/741명), 가야대(김해) 70.7%(370명/523명), 경희대 70.7%(3710명/5249명), 인천대 70.6%(1932명/2735명), 제주국제대 70.6%(156명/221명), 순천향대 70.5%(1567명/2222명), 건국대 70.5%(2217명/3144명), 국민대 70.5%(2271명/3222명), 청운대 70.5%(962명/1365명), 서울시립대 70.4%(1253명/1779명), 한서대 70.4%(924명/1312명), 서울대 70.3%(1633명/2324명), 우송대 70.2%(1292명/1840명), 신한대 70.2%(980명/1396명), 강서대 70%(203명/29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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