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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 디아코니아 인재개발센터가 2021학년도 1학기 디아코니아 도전학기제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루터대는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진로탐색 지원을 학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디아코니아 도전학기제'라는 이름으로 대학 진로탐색 학점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1학기 디아코니아 도전학기에는 총 10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모두 심의를 통과해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잡고 학점도 취득할 수 있었다.

이번 학기는 프로젝트는 △'디자인 씽킹으로 지역사회문제 바라보기–국내·외 사례분석'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홍보활동' △'은둔형 외톨이 사회복귀 사례 조사를 통한 사회복귀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각각의 프로젝트에 맞는 이색적인 해결 방안들을 고안하며 재치 있는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날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디아코니아 도전학기제를 통해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루터대 김정은(사회복지전공 4학년) 학생은 "사회복지사라는 진로를 넘어 '어떤 사회복지사'라는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