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루터대-예수대 공동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싱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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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와 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동 융합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사회문제해결 디자인 싱킹 2'를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집중이수제를 통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루터대학교 디지털 컨버전스 강의실에서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 음성 확인 재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업은 비대면 수업과 대면수업이 접목된 가운데, 전반부는 비대면 방식으로 디자인 싱킹에 대한 이해 및 타 분야에 대한 이해를 위해 사전 학습이 실시됐다. 후반부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디자인 싱킹 절차에 따라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기획했다. 이 과정에 루터대학교는 신학 전공, 언어치료학 전공 학생이 참여했으며, 예수대학교는 간호학부, 사회복지학부 학생이 참여했다.
전공별 지도 교수가 팀별로 배치돼 학생들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문제 찾기, 아이디어 생성하기,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등을 통해 수업 몰입도 및 수행 능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도왔다. 대면 수업 마지막 날에는 팀별로 작성한 최종 제안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가의 제안서 평가, 동료 평가를 통해 창의 인재상, 융합 인재상 수상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루터대와 예수대는 2020학년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융합전공협의체를 통해 융합 교과목을 개발 및 운영하고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제안 한 바 있다.
융합 교과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예수대 배진희 교수는 "대학 간 연계 융합 교과 개발 운영을 통해 소규모 대학의 다양성 부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회문제해결능력 향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 보완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루터대 기획부총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정재민 부총장은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소규모 대학과의 사회문제해결 융합 교과목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할 것”이라며, “양 교의 성과는 1월에 개최 예정인 루터대-예수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대학 대상 확산 세미나를 통해 공유 및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신규 기자(sfcman87@hanmail.net)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원본 :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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